안녕하세요, 상속 전문 변호사 차형진입니다.
가족 간의 상속 분쟁은 단순히 돈을 나누는 문제가 아닙니다.
평생 쌓여온 서운함, 애증, 그리고 부모님을 향한 마지막 도리까지 뒤섞인 아주 고통스러운 과정이죠.
저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걸려오는 문의 전화를 직접 받습니다.
상담부터 서류 작업, 심지어 필요에 따라 상대방을 만나 설득하는 일까지 누군가에게 맡기지 않고 제가 직접 챙깁니다.
그러다 보니 의뢰인분들이 겪는 그 막막함과 억울함이 제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곤 합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제가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 하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끝까지는 가지 마세요.”
오늘은 그 이유를 상속 전문 변호사의 시각에서, 그리고 2026년 현재의 법조계 현실을 담아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합니다.

[차형진 변호사 1:1 직통 상담 창구]
아래는 저와 1:1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상담 예약 창구입니다.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해 마련한 만큼
1. 왜 많은 사무실에서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부터 권할까요?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정 사무실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구조적인 차이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호사 사무실 입장에서는 소송이 길어지고 재판까지 갈수록 수임료와 성공보수 등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화해나 조정으로 빨리 끝내버리면 사무실 운영 측면에서는 큰 이득이 아닐 수도 있죠. 기본적으로 변호사가 발로 뛰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변호사의 포트폴리오보다 의뢰인의 통장 잔고가 더 중요합니다.
승소 판결문을 받는 데 2년이 걸리고, 그사이 변호사비와 감정료로 재산의 상당 부분이 깎여나간다면 그것은 ‘상처뿐인 승리’입니다.
의뢰인이 가장 빠르고 경제적으로 자신의 몫을 찾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둡니다. 그래서 소송을 고려하되, 조정의 기회를 포착해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빨리 끝내는 전략을 선호합니다.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까지 갈 때보다
180% 이상 지켜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재판은 판사가 ‘법대로’ 딱딱하게 잘라버리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조정’과 ‘합의’는 다릅니다.
1) 유연한 설계: 부동산 지분 대신 현금으로 받기, 혹은 그 반대의 경우 등 의뢰인의 현재 자금 상황에 맞춘 분할이 가능합니다.
2) 관계의 보존: 판결까지 가면 형제는 영영 원수가 됩니다. 조정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지키며 마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3) 확실한 집행: 합의된 내용은 번복이 어렵고 집행이 빠릅니다.

2.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 반드시 필요한 케이스는?
물론 합의하고 싶어도 상속재산분할청구소송이라는 법적 절차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① 상속인 중 연락 두절자가 있는 경우: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연락이 안 되면 상속 등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때는 소송을 통해 공시송달 절차를 밟아야만 재산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② 기여분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내가 10년 동안 부모님을 모셨으니 더 받아야 한다”라는 자녀와 “그건 자식의 도리일 뿐이다”라는 다른 형제들의 의견이 팽팽할 때, 법원의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③ 생전 증여(특별수익)가 과도할 때: 특정 자녀가 이미 집 한 채를 미리 받았다면, 남은 재산 분할 시 이를 반영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소송을 통해 금융거래내역을 조회해야 합니다.
④ 상속 재산의 형태가 복잡할 때: 부동산, 주식, 현금이 뒤섞여 있어 가치 평가에 대한 합의가 안 될 때 법원의 감정 절차를 이용하기 위해 소송이 필요합니다.

3. 소송 결과보다 더 무서운 ‘상속 세금’
많은 분이 소송 결과에만 매몰되어 ‘세금’을 놓치십니다. 상속 전문 변호사가 세무 지식까지 갖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양도소득세의 공포: 부동산을 쪼개 갖는 판결이 났는데, 나중에 그 지분을 처분할 때 발생하는 양도세가 수억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조정 단계에서 이를 고려해 취득가액을 높여 잡거나 분할 방식을 바꾸면 엄청난 절세가 가능합니다.
상속세 연대납세의무: 형제 중 한 명이 상속세를 안 내면 나에게 화살이 돌아옵니다. 분할 합의 시 세금 납부 자금까지 고려한 ‘현금 흐름’을 설계해야 합니다.
2026년 개정 세법 반영: 최근 개정된 유류분 금전 반환 원칙에 따른 세무 처리 등 최신 트렌드를 모르면 소송에서 이기고도 세금으로 다 뺏길 수 있습니다.
“형제들이 말이 안 통해요”, “내 몫을 뺏길 것 같아요”라고 불안해하며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지금 바로 연락해 주세요.
사무실 직원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 없이, 제가 직접 여러분의 상황을 진단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2026.04.30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법령과 실무는 그 뒤로 바뀌었을 수 있으니, 지금 상황에는 상담에서 현재 기준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원문 보기